ShrimpApplePro(@VNchocoTaco)는 트위터를 통해,
애플 에어팟 프로2에 대한 블루투스 코덱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내용으로는 차세대 블루투스 음성 코덱인 LC3 코덱을 지원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한편, 애플 에어팟 프로 맥스의 베타 펌웨어에서도 추가지원될것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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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LE Audio 는 이름 그대로 블루투스 LE 기반 기술에 기반합니다. 현재까지 모든 블루투스 오디오는 블루투스 Classic, 즉 블루투스 버전 2.1 기반으로만 작동했고, 최신 블루투스 버전인 4와 5의 기술의 이점을 받지 못했습니다. LE Audio 는 블루투스 LE 기반 기기들의 새로운 기능을 활용하여 더 많은 활용 사례를 만들 수 있습니다.
LC3 코덱
LE 오디오는 새로운 Low Complexity Communications Codec (LC3) 오디오코덱을 포함합니다. LC3은 기존 SBC에 비해서 낮은 비드레이트에서 고음질을 제공합니다. 이로써 개발자들은 고음질과 저전력 사이의 Tradeoffs를 오가며 엄청난 융퉁성을 제공받게 됩니다.
멀티스트림 지원
멀티스트림 오디오는 한 소스기기에서 다수의 개별적인 오디오 스트림을 복수의 헤드폰으로 전송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동시에 시리같은 음성 비서 오디오를 동시에 받는 식의 멀티스트림이 가능해지고, 또한 이 스트림들을 TWS 이어폰같이 복수의 헤드폰에 스트리밍이 가능해집니다.
(역주: 또한 더 나은 멀티포인트 연결을 암시하는 것 같습니다만, 해당 기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모르겠습니다.)
이 멀티스트림 지원과 더불어 청각 보조 기능 지원도 포함됩니다.
브로드캐스팅 및 Audio Sharing 지원
LE Audio는 복수의 소스기기에서 무제한 숫자의 헤드폰으로 브로드캐스팅이 가능합니다.
이 브로드캐스팅 기술을 이용한 Audio Sharing기술은 개인 오디오 쉐어링 혹은 지역 기반 오디오 쉐어링이 가능하게 합니다.
개인 오디오 쉐어링을 이용해서 한 스마트폰에서 가족 혹은 친구들에게 음악 스트리밍을 공유할 수 입습니다.
지역 기반 오디오 쉐어링을 이용해서 공항, 바, 헬스장, 영화관, 혹은 컨퍼런스 센터에서 오디오를 공유해서 더 강화된 방문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SIG측은 아직 자세한 기술적인 부분을 공유하지 않았고, LE Audio 표준이 2020년 말이나 2021년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LC3코덱이 뭔가 해서 뒤져봤더만 2020년에 이미 발표된 기술이군요.
전부터 말만 나오던 멀티스트림 및 브로드캐스팅이 바로 LC3에서 가능해지는 것이군요. 애플이 이런거는 참 빨리 받아들이죠. LC3가 다른 제품들에 적용되는데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은데 그동안 한 1년? 이상은 멀티스트림 및 브로드캐스팅은 애플만 가능한 신기술처럼 포장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