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에그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보시려는 글을 PC통신을 통해서 한번 봐보면 어떨까요? 분명 새로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설치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부담없이 시도해보세요!

PC통신 접속

추억의 고전게임이 전부 다 있습니다!
아무것도 설치하지 않고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실행! 한번 즐겨보시는건 어떨까요?

추억의 고전게임

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 이메일주소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내가 방금 읽은 글
더보기 덜보기
자주 가는 메뉴
더보기 덜보기

우리 사이트만의 특별한 기능 4) 대댓글 제한

profile
관리장

인터넷 만악의 근원은 댓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만악의 근원까지는 아니더라도 더 상처를 주는건 대댓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지간하면 댓글로 악플만 받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악플은 무난한 댓글 사이에 숨어서 몰래 다가와서 묵직한 한방을 날리죠.

한방 맞으면 약간 어질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견딜만 합니다.

다른 괜찮은 댓글들이 있으니까 거기에 의지해서 저 악플은 단지 저 사람만의 개인적 생각이라는 식으로 생각하며 버티는거지요.

그러나 대댓글은 내 약점을 후비는 칼날입니다.

정확하게 나 한명을 노리고 달려드는 암살자입니다.

대댓글은 높은 확률로 나한테 싸움을 거는 글입니다.
내 댓글에 동감해서 대댓글을 달았다? 그런 일 많지 않습니다.

뭔가 기분이 나빠서 시비를 걸거나 말꼬리를 잡거나 자기 지식을 자랑하면서 내 말실수(또는 귀찮아서 구지 언급안한 부분)을 지적하거나 보통 그런 내용이죠.

댓글이란게 원래 별 생각 안하고 짧게 몇마디 적는 것이기 때문에 누군가 돋보기를 들이대면서 내 댓글에서 지적사항을 찾으려고 들면 얼마든지 찾을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대댓글 공격을 당하면 참 기분이 나쁘죠.

그렇게 말다툼이 시작됩니다.

설사 조금 거슬리는 댓글이 있더라도 어지간하면 그냥 보아넘기는게 그리 어려운걸까요...

그래서 대댓글은 그 편리함에도 불구하고 전략적으로 그 기능을 채택하지 않는 사이트들이 가끔 있습니다.

예를 들면 mlbpark같은 곳이 그렇죠. 웃대라던가 clien도 1단 대댓글만 되기 때문에 대댓글로 무한히 이어지는 말싸움은 약간 어려운 편입니다.

하지만 대댓글 기능을 아예 포기하면 1:1 말다툼은 줄어들지만 내 댓글에 대해서 누군가 직접적인 리액션을 보여주는 일이 줄어들게 되는데 그건 또 그거대로 굉장히 심심한 일입니다. 

양쪽의 장점을 모두 취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던 끝에 한가지 재미있는 정책을 생각해냈습니다.

우리 사이트의 대댓글 제한 기능은 하루에 달 수 있는 대댓글의 갯수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기본으로 하루에 3개의 대댓글만 달 수 있습니다.

단, 이 제한과 상관없이 대댓글을 달고 싶다면 자기가 대댓글을 달려고 하고 있는 그 댓글을 먼저 추천해야 합니다.

즉 내가 추천한 댓글에 대해서만 갯수 제한 없이 대댓글을 달 수 있는겁니다.

만약 누군가가 나에게 시비를 걸려고 대댓글을 쓰려고 한다면, 어지간하면 내 댓글을 추천까지 해가면서 대댓글을 쓰진 않을겁니다. 그건 참.. 모양 빠지는 일이니까요.

하지만 내 댓글에 동감을 표하는 글이라면 원댓글에 추천을 하는건 아무런 부담도 없는 일이죠.

이런 심리적 방법으로 악성 대댓글을 걸러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심리 필터이지만 아마 꽤 유효하게 동작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기능은 다른 사이트에서 시도해본 적이 없어서 굿에그가 활성화되어야 효과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 도와주세요~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