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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 충돌 3초만에 800도, 탑승자 탈출도 못하고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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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장
출처 https://www.chosun.com/economy/auto/2022...76UZ43GH4/ 

가벽으로 만든 ‘수조’에 넣고 진화 - 지난 4일 부산 강서구 남해고속도로 요금소에서 소방관들이 전기차 아이오닉5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있다. 배터리에서 계속 열이 발생해 소방관들은 차 주변에 가벽을 설치한 뒤 물을 쏟아부어 배터리가 물에 잠기게 하는 방법을 썼다. 그런데도 진화에만 7시간이 걸렸다. /부산소방재난본부

 

탑승자들이 탈출하지 못한 것은 차량이 충돌하자마자 불이 붙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경찰의 CCTV 분석 결과, 사고 전기차는 충돌 직후 약 3초 만에 차량 전체로 불길이 번졌다. 사고 담당 조사관은 “충돌 직후 1~2초 만에 ‘펑’ 하며 불길이 차량 보닛 쪽에서 튀어 올랐고 곧바로 차량 앞쪽 전체로 번졌다”고 말했다. 당시 출동 소방관은 “사고 15분 만에 현장 도착했을 때 차량 내부까지 불이 번진 상태였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과 전문가들은 전기차 배터리 온도가 순식간에 고온으로 치솟으면서 불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현상, 이른바 ‘배터리 열폭주’가 사고 차량에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한다. 배터리가 외부 충격을 받아 손상되면 배터리팩 내부 온도가 섭씨 30~40도에서 800도로 치솟는 현상이다. 배터리는 작은 셀 단위를 차곡차곡 이어붙여 만드는데, 셀 하나에 고열이 나면 바로 옆 셀도 달아오르면서 도미노처럼 불이 붙는 것이다. 나용운 국립소방연구원 연구사는 “배터리 열폭주는 배터리 손상 직후 1~2초 만에도 벌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전기차 배터리는 초고장력 강판이 보호하는 구조다. 자동차 업계는 시속 60㎞ 내외 충돌에는 배터리가 안전하다지만, 이번 사고에도 보듯이 100% 안전을 장담할 수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호근 대덕대 교수는 “개발 중인 전고체 배터리는 열폭주로부터 안전하지만 실제 양산까지 최소 수년이 걸릴 것”이라며 “현재 전기차는 안전 운전만이 화재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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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60Km까지만 안전하다는건 그 이상의 속도에서 사고가 나면 에어백으로 보호되건 뭐건간에 3초만에 탈출 못하면 타죽는다는 얘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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