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이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 세상이지만 옛날보다 원하는 정보를 검색해서 찾아내는게 더 어려워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보를 찾아내기 어려워진 이유는 몇가지가 있다.
1) 더이상 최신 정보가 텍스트 위주로 가공되지 않는다. 가장 핫한 곳이 유튜브인데 영상은 가공하는데 드는 노력이 크기 때문에 다양한 정보가 올라오는데 한계가 있다. 메이저한 것들은 찾기 쉽고 정보의 밀도도 높지만 마이너한 정보는 유튜브에서 찾을 수 없다.
2) 간단하게 찍은 사진이나 텍스트 정보들은 인터넷으로 공개되어 있지 않고 각각의 플랫폼에 갇혀 있어서 구글 통합 검색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주로 페이스북같은 SNS에 갇혀 있으며 쇼핑 사이트 리뷰처럼 판매처 사이트 안에 갇혀있기도 한다. 구글 지도 리뷰처럼 공개된 플랫폼조차도 아직 인터넷 검색이 그리 원활치는 않다. 네이버 역시 구글 검색이 안통하는 폐쇄된 플랫폼이다. 네이버 검색을 쓰면 된다지만 네이버 검색이 원하는걸 그리 잘 찾는 편이 아니라서...
3) 블로그처럼 사진과 텍스트를 위주로 하는 개인 운영 사이트가 사장되어 가고 있으며 인터넷 게시판과 커뮤니티도 전처럼 활발하지 않다. 요즘 사람이 모이는 인터넷 커뮤니티는 논쟁의 장소이지 정보 공유의 장소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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