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하면 발전된 통신기술과 그로 인하여 원활해진 의견교환덕분이다...
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정치 양극화도 그런 변화중 하나겠죠...
옛날에는 소수의 엘리트들이나 오피니언 리더들의 리더쉽과 카리스마가
긍정적으로 작동하던 시절이었는데 이젠 그게 안되죠...
엘리트들의 리더쉽과 카리스마? 아뇨 이제 그냥 대중에 대한 선동만 남았습니다.
결국 다수의 레벨에 맞춰 하향 평준화된 느낌이랄까...
시간이 지나면 상향 평준화가 될까요..?
하지만 쉽지 않아 보이는걸요...
교육의 질이 딱히 더 좋아질 건덕지가 있어보이지도 않고...
천천히 사람들이 계몽되고 의식이 향상되길 기다리기엔...
세상이 그보다 더 빠른 속도로 악화되고 나빠지고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이 역시 스마트폰이 이유일지도...?
사회에 어떤 인내심을 강요할 수가 없죠...
당장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단기적 처방에 전전긍긍하면서
점점 장기적으로는 나빠질 수 밖에 없는....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효율화로 인해 경비 절감 등이 이뤄지고..
이런게 경제적 발전으로도 이어지지만...
그런 것들이 결국 근무여건등을 더욱 빡빡하게 하고... 필요한 인원수는 점점 줄이고...
스스로 목을 조이는 느낌이에요...
기술발전 = 수요증가 = 경제발전의 포지티브한 선순환이 이뤄지지 못하는거죠...
세상은 살기 각박해지고...
그 분노와 혐오는 스마트폰을 통해 점점 더 세상을 장악하고...
아 정말 살기 힘든 세상이에요....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세상을 이렇게 바꿀거라곤 생각하지 못했어요...
옛날이 더 좋았던 것 같다고 후회하면 안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