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증을 잠재적으로 치료하는 약물이 개발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25일 뉴욕포스트는 미국 제약사인 콘서트 파마슈티컬스가 CTP-543이라고 불리는 약물을 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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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용량을 투여한 그룹 41.5%는 머리카락 재생률이 80%를 보였고 더 낮은 용량을 투여한 그룹 30%도 머리카락 재생률이 80%로 나타났습니다.
그럼에도 두통이나 여드름 등 부작용을 보인 환자는 5% 미만으로 나타났다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콘서트 파마슈티컬스는 51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다시 3상 임상시험을 하고 내년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신청할 방침입니다.